金钟国的一首歌,好听的歌,有意境的歌词,歌名借来用做标题。
今天是情人节,一个我从没跟女朋友一起度过的老外的节日。因为情人节都是在假期里,而我仍然还是学生,且我从未找过跟自己一个城市的女朋友。
最小的弟弟陪他女朋友过节去了,老二回汪清制订回校的日程,而我还有六天就要回学校,不知道我们三个还能再聚几天。
前几天高中同学聚会,多是高中重读了一年或是考了第二年研再或是闲赋在家同学,一起吃了顿烤肉。一个已经工作当老师的同学把她男朋友领去跟我们一起吃饭,该男一进屋就跟我们热烙无比的样子,让人很是倒胃口。人都是一点一滴积累出来,才能成为熟识或朋友。我讨厌自来熟的人,我没有一个这样的朋友。
聚会的第二站是k歌,由我开始了怀旧复古翻唱,把以前的一堆经典老歌挨个唱了一圈儿。《一剪梅》、《先到》、《昨夜星辰》、《万水千山总是情》、《水手》、《站台》、《跟着感觉走》。并以此当选当晚的首席麦霸。我总是喜欢回忆过去的东西,每次一回忆起来就无比清晰,可能我有一个复古情结,再有可能的是我记忆力太强。
看了去年十一月份的情书,the red里面的裴涩琪跳了很多复古dance。所谓的复古dance其实就是以前流行过的club dance。高中时流行的那些东西,看她跳出来很是亲切。
喜欢记忆中的重复,也许就是今天的题目。
很久没有写这些不知所谓的东西,今天写出来,愈发的不知所谓。
ps:<原地踏步>的歌词
김종국 - 제자리 걸음
죽도록 힘겨워도
몸서리치게 외로워도
너를 그리워하지 않는게
더 쓸쓸한 일인데
늘 니생각 하나에 살고
하룰 다 써도 모자라서
다음 날도 그다음 날에도
더해가는 그리움에
또 하루가 흘러 또 한달이 흘러
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
자꾸만 느는 거짓말같은 날이
날 반기지만
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
난 언제나 제자리걸음
떠나고 싶어도 못떠나
니가 와줄가봐
니소리에 심장이 멎고
너의미소에 몸이 굳어
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
입술도 채 떼기전에
또하루가 흘러 또 한달이 흘러
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
자꾸만 느는 거짓말같은 날이
날 반기지만
천걸음을 가도 만걸음을 걸어도
난 언제나 제자리걸음
떠나고 싶어도 못떠나
니가 와줄가봐
왜 항상 사랑은 받는
너에겐 관대한거니
이렇게 널 잊지 못한
내앞에선 눈물나게 하면서
잊는것 보다 아픈게 나은거라
난 믿으니까
안 돌아와도돼 날 사랑 안해도돼
넌 내안에 제자리 걸음
보내고 싶어도 못보내
널 사랑하니까